소소한 일상_로또 당첨을 꿈꾸며~~현대아울렛으로 고고~~ㅋㅋ

오늘도 다른날과 다르지 않게 백수는 뭘하고 보낼지 생각을 하다~~ 급 밖으로 나갔습니다.

평소보다 좀 일찍 눈이 떠졌기에 계속 집에서 뒹굴 거릴까 하다가 짝꿍이 불러서 밖으로 고고~~

근데 그리고 간 첫 장소가 복권판매점 ㅋㅋㅋ 다 여기 제가 왜갔는지 아시겠죠?? ㅎㅎㅎ

말이 좋아 취준생으로 있는 저는 제가 생각한 기간을 넘어서 현재 백수이거든요~~~ ㅠㅠ

백수/취준생 청산을 빨리하고 프지만.. 맘처럼 되지 않는게 취준생/백수 탈출이기에 ㅠㅠ

그래서 조금이나마 저의 운빨을 믿어보고 싶은 마음에 ㅋㅋㅋ 로또 구입하러 로또 명당에 갔습니다 ㅋㅋㅋ

저에게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 ^^ 근데 여기 평일인데도 사람 엄청 많네요~~

로또 구입을 하고 짝꿍이 어디갈지 고민을 하다가 현대아울렛 구경을 가자고 하여 저는 쫄래쫄래 따라갔네요 ㅎㅎㅎ

짝꿍은 처음가보는 곳이지만 저는 전에 2번정도 엄마랑 다녀온 곳이기에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찍을걸 그랬나봐요 ㅎㅎ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아울렛이 생겨서 좋아하긴 했는데.. 딱히 살 것이.. 많은 브랜드가 입점이 되어있는것이 아니라서.. 보통 사람들이

나이키, 아디다스 또는 그냥 구경삼아 오는거 같았어요~~

 

저희도 구경하다가.. 나이키로 갔는데.. 나이키 대기번호 등록하고 순서되면 들어가야 합니다. 사람이 많더라고요..

제가 간 날은 특히 할인을 하고 있어서 더 많았던거 같아요.. 한 15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간거 같아요!

 

짝꿍이랑 둘러보다가 별로 눈에 들어오는게 없어서 나가려는 순간 마네킹에 디피되어있는 신발을 봤는데 이쁜거에요~~

그래서 다시 뒤돌아서 그 신발을 찾았습니다. 근데 옆에 짝꿍것도 이뻐보이는게 있어 신어보고 저도 신어보고..

짝꿍은 신어보니 맘에 안든다해서 저만 신어보고 구매하기로 했네요 ㅎㅎㅎ

근데 왜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신발의 영롱함이 다 표현이 안되네요! 실물로 보면 너무 이쁘답니다.

짝꿍이 사줬어요 ^^ 낼름 받았지요~~ 고마워요!!!

신발을 들고 결제하려고 줄을 섰는데.. 몇명의 여자분들이 들고 있던 츄리닝이 보이는거에요~ 짝꿍에게 예기하고 보고 오겠다 줄을 빠져나가 츄리닝세트를 보고 바로 짝꿍이 있는곳으로 향했습니다. 너무 이뻐보여서~~

제 사이즈를 들고 짝꿍에게 보여주니 이쁘다며 ^^ 신발과 한세트로 입으면 되겠다고해서 얼떨결에 츄리닝도 함께 결제라인에 추가 됐네요

 

그리하여 짝꿍것은 산것없이 제것만 신발에 츄리닝세트까지 ㅎㅎ 짝꿍이 사줬다는~~

근데 신발도 그렇고 츄리닝도 그렇고 너무너무 이뻐서 맘에 넘들어서 델꼬오는데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헤헤~~

제것만 사고 나서 배고파서 일단 밥을 먹기로 했는데 뭐 먹을지 고민하다 짜장면과 짬뽕을 먹고 밖에 나왔는데 이미 어두워 졌더라고요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달이 너무 이뻐서 찍어봤는데.. 역시 핸드폰으로 찍는 사진은 한계가 있는거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소소하게 보내는 일상중 즐겁고 행복한 날이 추가되었답니다.. 

짝꿍에게 감사하며 ^^ 이쁘게 잘 신고 잘 입겠습니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