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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너무 오랜만에 보는 벚꽃~ 축제 전 즐기기

by 올리비아 짱이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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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귀국한지 이제 3번의 계절이 바뀌어 봄이라는 계절이 왔는데요~~

오늘은 그동안 가보고 싶어도 타이밍이 맞지 않아 볼 수 없었던 벚꽃을 맘껏 보러 가기로 했어요!

저의 오늘 벚꽃 나들이 짝꿍은 저희 어머니 입니다 ㅎㅎㅎ 정말 신기한 건 왜 어머니들은 꽃들을 좋아하실까요?? ㅋㅋㅋ

여자라면 보통 꽃을 좋아하긴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꽃을 더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예를 들면 카톡 프사를 생각해 보시면 저와 동감해 주실 수 있으시려나?? ㅋㅋ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오늘 저는 벚꽃을 보러 "석촌호수"로 가기로 했답니다. 일정들을 보면 4월에 벚꽃축제가 시작하는곳들이 많은데요..

지금 상황을 보면 그때가 되면 비소식도 있어서 벚꽃이 다 질거같아서 엄마와 함께 축제 참여가 아닌 그냥 따로 벚꽃을 보러 가기로 하였답니다.. 포스팅을 올리는 지금은 이미 어제부터 비가 내려서 주말에 벚꽃이 남아있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석촌호수를 방문한 날은 평일 오후시간이였는데요~~ 당연히 주중 평일인 데다 점심시간도 지난 오후시간이어서 사람이 별로 없을 거란 생각을 하고 엄마와 함께 출발하였답니다..

근데 사람들 생각은 거의 똑같나봐요 ㅎㅎㅎ 그냥 주말에 나온 느낌이었다고 해야 되나.. 사람들이 너~~ 무 많은 거예요 ㅋㅋㅋ

축제기간 전주였음에도 불구하고 연인, 어르신들, 가족단위로 많이 나오셨더라고요~~

너무 오랜만에 보는 벚꽃인데 거기에 날씨도 좋다보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이래서 4계절이있는 나라에서 살아야 좋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저는 20년을 넘게 더운 나라에서 살고 왔다 보니 오늘 같은 봄날씨가 너무나도 좋았구요... 기분도 좋고 하더라고요!

엄마와 석촌호수를 한바퀴 돌고 있는데.. 호수에 거북이 한쌍? 이 보이는 거예요 ㅋㅋ 너무 귀여워서 자세히 봤는데 그 주변으로 물고기들도 있더라고요.. 근데 신기한 게 거북이 주변으로만 물고기가 있었는데.. 거북이는 오랫동안 또 꼼짝도 안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나름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던 거 같아요 ㅎㅎ

많은 인파속에서 그래도 오랜만에 만개한 벚꽃도 실컷보고 날씨도 화창해서 기분도 좋고.. 뭐니 뭐니 해도 엄마와 나들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 무 좋았답니다.. 여러분들도 벚꽃 다 보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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