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인들과 함께 아시는 분 가게에서 고기를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가게에 손님들이 있었기에.. 조금 기다리다 손님들을 내보내고~~ (다 알아서 가심 ㅎㅎ) 구워 먹을 고기를 사러 가락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락시장에 있는 고기시장(?)으로 향했는데 시간이 좀 늦은시간에 휴일까지 있어서 그런지 문이 연곳이 몇 곳 없었어요.
하지만 저희는 운이 좋았는지 주차를 하고 매장이 연곳을 찾아 헤매지 않고 바로 열려있는 곳을 찾아 직진하였답니다 ㅋㅋ
먹을 복이 있는 것인지 다행히 문이 열려있는 고기매장 ㅋㅋㅋ 빠르게 매장에 있는 고기들을 스캔하고~~
저는 고기를 먹을 줄만 알기에.. 고기를 잘 아는 짝꿍이 고르기 시작했어요..
소고기를 사면서부터 벌써 너무 기분이 좋아지네요~~ 행복함에 웃음이 절로~~
전부다 다른 종류.. 부위별로 맛보기 위해 여러 개를 골랐답니다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갈빗살도 빼먹지 않고... 먹는 거에 너무 집중을 해서 포스팅하는 지금 시점에는 무슨 부위의 고기를 구매해서 먹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ㅠ
제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아래등심(새우살) 1++, 꽃갈비본살, 한우안창살(1++), 호주산 와규살치, 한우살치살 1++입니다 ㅋㅋ
불빛이 이상해서 사진이 너무 이상하게 보이네 ㅋㅋㅋ
먹는데 너무 집중을 한 나머지 이상하게 찍힌 사진 한 장과 그래도 좀 정상적으로 찍힌 사진 한 장이 이날 고기 굽는 걸 찍은 사진 다네요 ㅋㅋ
음식점에 가서 먹으면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겠지만.. 이렇게 사람들끼리 모여서 맛있게 여유롭게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네요.. 항상 장소 제공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고기도 먹고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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