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맛집)

일년만에 보는 친구 만나러 처음 영종도를 갔네요~~

by 올리비아 짱이 2023. 1. 14.
반응형

오늘은 너무 바쁜 하루를 보냈다.. 말레이시아에서 친구가 한국을 오는데 일 년? 만에 아니 더 오래됐나? 암튼 오랜만에 보는 친구를 만나러 영종도까지 가게 되었다.
한국은 교통편이 너무 잘되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가 좋은데~~ 나도 한국 길을 잘 모르지만 더 모르는 친구를 위해 내가 가기로 해서 처음 가보는 영종도를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투어 하듯이 친구를 만나러 갔다 ㅋㅋㅋ

가는 길에 보인 강? 다리 너무 좋다.. 속이 뻥뚤리는 느낌이다 ㅎㅎㅎ

친구가 먼길을 운전을 못한다 했지만. 지하철 역까지 데리러 나와주고 또 내가 온다고 본인도 잘 돌아다녀보지 않았지만 무려 30분 정도 운전해서 가야 하는 영종도에 있는 너무도 이쁜 카페를 찾아놔서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본인도 인터넷 조회를 해보고 찾아서 날 데리고 가줘서 너무 고마웠다 ^^

30분 동안 차에서 수다 떨며 도착한 곳은 "엠클리프" 카페 전망이 정말 쵝오였다.. 바다가 보이는 전경에~~

카페가 엄청나게 컸다.. 평일 오후라 다행히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내 예상에 주말에는 손님이 엄청 많을 것 같은 예상이다..

드라이브와서 이쁜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러 가기에 너무 좋은 공간이라 생각이 되었다

밖에 구경은 잠시만 하고 우리는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였다.. 난 어딜 가나 아메리카노 (뜨아), 친구는 라떼를 시키고 

카페가 엄청 넓었는데.. 1층만 있는게 아니었고.. 보니까 4층까지 있는 거 같다..

빵을 보고 우리는 말도 없이 둘이 같이 여러개를 골랐다 ㅋㅋ 둘 다 배가 고팠나??

빵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다른 손님들도 빵을 고르고 있어서 찍지를 못했다 ㅎㅎ 그러나 나와 친구가 고른 빵은 다 찍었다..

우리가 고른 빵은 1.부추고로케, 2. 피자바게트(?) 정확한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ㅋㅋ 3. 감자빵 4. 무슨 쇼콜라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ㅠㅠ 이건 아예 기억이~~~ ㅋㅋㅋ

근데 여기 빵도 맛집이였네요 ㅎㅎㅎ 분위기 맛집인 줄 알았는데.. 저도 감자빵은 처음 먹어봤는데 엄청 쫄깃쫄깃하고 감자맛 그대로 여서 놀랬고요, 부추고로께는 첨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ㅋ

둘 다 배고팠는지 빵 4개를 정말 빠르게 흡입했네요 ㅋㅋ 친구가 날 밝을 때 움직여야 운전 가능하다해서 열씨미 먹고 수다 떨고 주변 구경 조금 하다가 저녁 먹으러 시내로 향했답니다..

친구와 거의 1년 넘은 시간 만에 만났는데도 어제 만난것처럼 폭풍수다 떨고 정말 찐 친구 느낌 제대로 받고 돌아왔답니다.

친구야 너는 나에게 먼곳까지 와줘서 고맙다고 했지만.. 나는 네가 시간을 내줘서 너무 고마웠단다..

우리 앞으로도 자주 보진 못하겠지만.. 이대로 쭈욱 가장~~ 쏴랑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