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Dobby is free~~ 도비는 자유에요!!
제가 이런 짤을 쓰는 날이 돌아오다니.. 믿기지 않네요 ㅋㅋ
아직 한달은 남았지만 ㅍㅎㅎ
사직서 제출은 2월 14일, 어쩌다 보니 우연히 발렌타인데이네!!
회사 규정상 사직서를 낸 뒤로 2달의 노티스를 주어야 하는데요
저는 어찌저찌 부장님과 얘기를 하다 보니 결국 2달이 아닌 4달인 6월 말까지 일을 마무리 짓기로 하였답니다..🤣
노티스를 4달을 주게 된 이유는 다른 여러 가지 사항도 있지만.
첫째 : 이직을 하는 것이 아닌 한국으로 귀국하므로
둘 : 후임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므로 (외국에서 한국인 찾기란 쉽지 않네요)
셋 : 한국에 직장을 찾아놓은 상태가 아니기에~ 등등이 있답니다 ㅋㅋㅋ
하루하루 언제 4달이 지나가나 했는데.. 벌써 5월의 마지막 날.. 이제 정말 한 달 남았네!! 야~~호
뭔가 아직 실감은 나지 않지만~~😆
다행히도 사직서를 제출한 뒤 너무나 타이밍이 좋게 후임자가 바로 들어왔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지금 3달째 인수인계를 하고 있는데요, 이제 다음 달에는 제가 손을 놔도 될 듯~ 좋은 느낌쓰! (복 받은 후임자~👀😆)
너무나 서론이 길었네요 ㅎㅎ 오늘 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해외에서 회사생활을 하며 퇴사했을기 정리해야 할 사항 등 진행사항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첫번째, 제일 중요한 사항 중 하나 바로 비자인데요!!
일반적으로 여행을 다닐 때도 특정 국가를 갈때는 관광비자를 받고 여행을 가듯이 해외취업을 하게 되면 무조건 해당 거주 국가에서 일을 하며 거주할 수 있는 워킹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당연히 이 부분은 회사에서 진행 및 비용처리를 담당하는 거고요)
만약 회사에서 지원을 안 하거나 개인이 비자를 발급받으라 하면 그 회사는 가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ㅎㅎ
어찌 됐던 저도 현재 회사에서 발급받은 워킹비자 소유자이며, 이제 회사를 떠나기 때문에 워킹비자 취소 진행을 해야 합니다.
비자를 정리 안 하고 한국에 들어가버리면 비자 기간이 지난 후에는 자동으로 워킹비자의 효력이 없어지겠지만(한번도 취소를 안하고 내버려 둔적이 없어서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들어가는게 좋겠죠?? ㅎㅎ
비자 취소 진행은 회사 인사과와 함께 조율을 하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얘기를 하자면, 보편적으로 회사에서는 퇴사 마지막 날을 기준으로 일주일 정도의 기간을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부분은 세금 및 개인적인 일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좀 정리할게 많아서 한 달의 여유 기간을 달라고 요청하여 저의 비자는 7월 말 취소가 되는 걸로 협의를 보았습니다.
→비자 취소 시 비행기 티켓이 있어야 하기에 미리 조율을 하셔야 합니다
두번째는 세금(Income Tax)과 연금 (EPF) 정리하기
퇴사를 하기 전 세금 정산 신고를 해야 하고 (서류는 보통 회사에서 준비할 것과 내가 준비해야 하는 자료가 있다)
미리 인사과와 얘기해서 서류를 빼먹지 말고 챙겨가야 한다.
기존 회사 및 이번 회사 인사과 직원도 별 차이는 없었다 ㅠㅠ 네가 더 이것저것 따지며 챙기고 있으니 에~~ 휴~~
→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나라 인사과 직원들은 도대체가 일 잘하는 사람이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다시 만들었다 ㅠㅠ
여러 번 불필요하게 왔다 갔다 시간낭비 돈 낭비하지 않게..
미리미리 챙겨야 한다..
세금 오피스는 (Hasil) 내 서류가 등록되어있는 지점으로 가야 하며, 세금 정산을 하지 않으면 마지막 달 월급을 받을 수 없다 ㅋㅋ 회사에서 모든 정산이 끝날 때까지 홀딩하기 때문에~~ 회사 돈 안 띄어 먹거든~~😂 ㅋㅋ
이건 어느 회사나 동일하다, 간혹 이직을 하게 되면 세금 신고를 정리하지 않고 보내주는 회사도 있으나, 보편적으로 정산을 깔끔히 하고 떠나보낸다 ^^ 그러지 못할 경우 회사에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에~~ 회사는 똑똑하다 절대 손 해볼 짓은 하지 않는다 ㅎㅎㅎ
그리고 연금(EPF)은 말레이시아 국민이며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진행을 한다.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이라고 볼 수 있다.
정확한 표현을 모르겠음 ㅠㅠ ㅋㅋㅋ
외국인의 경우 의무적이지는 않아 해당사항은 없으며, 회사 또한 의무사항으로 직원들에게 지원하지 않아도 되어 나 같은 외노자 외국인에게는 회사에 따라 옵션 사항으로 분리된다.
기본적으로 본인 월급의 11%를 부담하며, 회사는 12%를 지원한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지원을 해주기에 (나름 직원 해택) 나는 퇴사 시 EPF 연금을 출금 신청할 수 있다. 그래도 이자도 높고 꽤 쏠쏠하게 모여있다.
혼자서 자발적으로 모으기 힘든 액수 ㅋ
EPF 연금은 출금할 수 있는 경우가 여러가지 있지만, 외국인은 무조건 한 가지 말레이시아를 아예 떠날 때만 출금할 수 있다.
그러나 참고사항으로 출금 후 재취업되어 다시 돌아온다면 다시 (회사에서 지원을 해줄 시) 재등록을 하면 되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ㅋㅋ
우선 오늘은 중요한 2가지에 대해 작성을 해보았습니다.
나중에 같은 상황이 생길 시 다시 이 글을 찾아보면 되겠지요?

해외에 오래 머물며 직장생활 퇴사 시 회사와 정리해야 할 제일 중요한 사항을 작성하였답니다
아직 한달이나 더 있어야 하기에 퇴사를 한다는게 아직 실감은 안나지만~~ 이제 곧 몸소 실감하게 될 것 같네요 ㅋㅋ
이렇게 글로 작성을 하나 둘 하다 보면 말레이시아에서의 마지막 회사 생활을 잘 정리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쭈~욱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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